본문 바로가기
일상/[마음위로]

솔직한 칭찬을 하라

by NewTP 2024. 10. 25.

오늘의 이야기

매일 아침 반복되던 소란스러운 풍경. 남편은 집을 나설 때마다 무거운 마음으로 발길을 옮겼다. 결혼 초에는 함께 웃으며 지낸 날도 많았지만, 언제부턴가 아내는 잔소리와 불평이 늘었고, 남편은 점점 더 움츠러들었다. 출근길에서부터 피로가 느껴졌고, 일에 대한 의욕도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았다. 일상에서 작은 실수만 해도 돌아올 아내의 반응이 떠올라 자꾸 위축되는 자신을 느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아내가 달라졌다. 평소와 달리 따뜻한 미소로 "오늘도 잘하고 와요!"라며 격려의 말을 건네는 것이었다. 남편은 순간 멈칫하며, 당황스러운 마음에 그저 고개만 끄덕이고 집을 나섰다. 낯선 기분을 느끼며 출근했는데, 이상하게도 그날 회사에서 모든 일이 잘 풀렸다. 상사가 기분 좋게 칭찬을 해주었고, 미뤄졌던 프로젝트도 예상 외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중요한 회의에서도 막힘없이 의견을 피력할 수 있었다.


그렇게 기분 좋게 하루를 마친 남편은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아내가 현관 앞에 나와 서 있는 것이 아닌가. 피곤한 표정 없이 활짝 웃으며 "오늘 하루 어땠어요?"라고 물어왔다. 남편은 그 순간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날 이후 아내의 작은 칭찬과 격려가 그의 일상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몇 주가 지나면서 남편의 일은 더할 나위 없이 순조롭게 흘러갔다. 동료들과의 관계도 개선되고, 중요한 계약까지 성사되었다. 그는 점점 더 자신감에 차오르는 자신을 느꼈다. 문득 아내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이 모든 일이 아내의 따뜻한 응원 덕분이 아닐까?' 늘 곁에서 작은 변화로 큰 힘이 되어주는 아내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 것이다.

 

작은 칭찬이 인생을 봐꾼다.

한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책이 유행한적 있습니다. 

칭찬이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알고 있습니다.

가끔씩 내가 얼마나 칭찬을 하고 있는지 생각 해봅니다.

 

딸 아이에게 "우리 공주님, 왜이렇게 예뻐?" 하고 칭찬하면, 딸 아이는 고개를 숙이고, 입꼬리는 올라가 있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직장 동료에게 "김대리, 아침에 올린 보고서 아주 훌륭하던데, 고생했어." 하고 칭찬하면, 그 다음부터 더 잘할려고 노력하는 직장 동료를 볼 수 있습니다.

 

아내/남편에게 "당신은 어쩜 이렇게 속이 깊어? 나는 이런 부분은 생각도 못했는데." 라고 칭찬하면, 신이나서 다음에도 적극적으로 도와줄려고 합니다.

 

 

어떤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항상 칭찬을 해주세요.

 

그 칭찬이 곧 당신에게 돌아 옵니다.

 

반응형

'일상 > [마음위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대방의 이름을 알고 있나요?  (7) 2024.10.29
비판하지말고, 비난하지 마라  (5)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