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와 환율 경제 상관 관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기간

 
모두 아시겠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한번 미국 대통령에 당선 되었습니다.
 
이전 도널드 트럼프가 시행했던 예측 불가능 했던 몇몇 사례와 경제 영향을 온고지신의 자세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1월 20일 부터 2021년 1월 20일 까지 유지 되었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정권을 받았고, 조 바이든 행정부로 정권을 넘겨 줬었습니다.
 
이제 다시 조 바이든 행정부로 부터 정권을 2025년 1월 20일에 넘겨 받아서, 2029년 1월 20일까지 수행할 예정 입니다.

 

역대 주요 사건

1.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불균형 문제를 이유로 2017년부터 한미 FTA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2018년 개정 협상이 타결되었으며, 자동차와 철강 산업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습니다.
미국 자동차 수출 기준 완화 및 한국의 미국산 자동차 수입 확대.
철강 수출에는 쿼터제가 도입되어, 한국산 철강 수출이 제한되었습니다.

2. 미국-중국 무역전쟁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정책과 기술 패권 경쟁은 글로벌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분야에 긴장감이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화웨이 제재로 인해 한국 기업(삼성, SK하이닉스 등)이 대체 공급자로 주목받으며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했습니다.

3. 대한민국 방위비 분담금 협상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을 요구하며 한미 동맹 관계에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협상이 지속되었으며, 한국 측의 예산 부담이 증가했습니다.

4. 환율 이슈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했습니다.
한국은 2019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었고, 원화 가치 안정 정책을 수정해야 할 부담이 있었습니다.

5. 미국 우선주위 (America First)와 보호무역 정책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로 한국의 수출 구조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세탁기에 대해 세이프가드가 적용되어 수출이 제한되었습니다.

6. 이란 제재와 대외 에너지 정책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로 인해 한국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석유 수입 경로 다변화 및 에너지 원가 상승 부담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한국 경제의 무역, 외교,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미국-중국 간 경쟁이 장기적 도전 과제로 자리잡았습니다.
 
 

환율 변화

1200원 수준 (2017년 1월)

1100원 수준 2021년 1월

 

환율은 1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 1,200원대로 시작해서 1,100원대로 마감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을 보면 한미 FTA 논의가 활발했던 2017~2018년에는 1,000 ~ 1,100원 수준까지 떨어졌었고,
 
분담금 협상 시기였던 19~20년에는 1,100 ~ 1,200원 까지 올랐습니다.
 
환율은 국제 정세에 따라 움직이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수위가 높아질 수록 한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5년 트럼프 행정부

25년 1월 부터 시작하는 트럼프 행정부는 아래와 같은 주요 정책을 논의 중 입니다.
1. 불법 이민자 추방
2. 경제, 세금, 관세 관련 변화
3.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4. 기후 규제 완화
 

이중 2번째인 경제, 세금, 그리고 관세 부분에서 대한민국에 영향이 매우 클것으로 생각 됩니다.
 
트럼프 성향상 공격적인 언변으로 압박 할 가능성이 크고,
 
대외적으론 미국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조정 할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제조 생산된 자동차, 또는 반도체 부품만 관세를 할인 해주거나
 
구매한 국민에게 세금을 환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수출에 큰 영향을 받게 되고, 주요 수출 기업은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이미 많은 자금이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주식의 경우는 선 반영 되었지만,
 
환율은 그 이후에 따라가므로,
 
1,400원에서 조금더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 기조가 부자들이 좀 더 돈을 잘 벌게 해주는 정책이므로
 
수출 기업을 위해 달러 방어를 1,500원대로 올리 가능성도 제기 되었습니다.
 
당장은 보유한 달러는 계속 보유하고 1,420원 ~ 1,450원에는 정리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