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공원 옆 음식점을 하나 찾았습니다.
잉스바베큐 연지공원
첫 사진만 봐도 미국스러운데, 풀드포크 철판 정식은 진짜 미국에서 먹던 풀드 바베큐가 생각 나는 비쥬얼입니다.
마침 네이버예약을 하면 음료 서비스도 준다고 해서 예약하고 방문 했습니다.
메뉴판
어떤 음식점을 가도 그 식당 이름이 붙은 메뉴나 제일 첫번째 메뉴를 먼저 시켜보는데요.
오늘은 Ings 폭립 하프와 풀드포크 철판정식을 주문 했습니다.
풀드포크는 소스가 매울수도 있어서 애기 먹이기 위해 소스는 빼고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실내장식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실내 구경을 했는데, 텍사스 느낌의 인테리어 였습니다.
라스베가스 장식도 있고, 다트도 있네요.
음식 서빙
처음 약간의 샐러드와 피클, 할라피뇨가 나오고, 식전빵 느낌으로 모닝빵을 버터로 구워서 나왔습니다.
빵과 동시에 샐러드가 나왔는데, 고기와 양배추, 감자, 당근을 넣고 만든 샐러드였고, 맛은 토마토 스파게티 맛과 비슷했습니다.
소스
그리고 소스 4가지를 주셨는데, 케찹을 제외하곤 매운맛이 약간씩은 있어서 애기한테는 케찹을 줬습니다.
저는 치폴레가 가장 제 취향이었고, 수제BBQ는 고추장으로 만든 BBQ 느낌 입니다. 가장 매운 소스는 시카고 핫 입니다.
메인 메뉴
잉스 폭립이 나오자 마자 못참고 바로 맛을 봤는데, 정말 연하고 맛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자주 먹던 맛과 비슷 했습니다.
같이 나온 감자 튀김도 엄청 맛있고, 숙주나물도 부드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폭립은 치폴레 소스와 잘 어울렸습니다.
다음 메뉴는 풀드포크 철판 정식인데, 저희가 소스를 빼달라고 해서 사진처럼 나왔지만, 원래라면 아래 이미지 처럼 양념이 잘 발려져 나올것 같습니다.
아이가 먹을 수 있게 볶음밥과 해쉬 브라운이 있어서 같이 시켜먹기 좋았습니다.
역시나 풀드 포크는 부드러웠고, 한스푼 떠서 시카고핫 소스를 뿌려먹으니 미국에서 먹던 그맛 그대로 였습니다.
저희 말고 손님들이 없어서 서비스를 달라고 하기 조금 미안 했지만, 네이버 예약 서비스로 청포도 에이드까지 제공 받았습니다.
마무리
어른 두명, 아이 하나가 먹기엔 좀 많은 양을 주문해서, 마지막에 포장을 요청 했습니다.
당연히 미국처럼 상자 하나 주실줄 알았는데, 배달용 용기에 처음 제공된 샐러드와 피클, 할라피뇨까지 같이 포장해주셨습니다.
서비스가 너무너무 좋은것 같아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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